지나NY 2010. 3. 15. 19:40

나..
있잖아
말할게 있어
오늘은 해보려고 해
이런말 하기 정말 싫은데
그래서 자꾸만 미뤘는데

나..
있잖아..
널 오래도록
바라볼 수 없을것 같아

늘 그랬듯이
네가 눈에 어른거리고
네가 눈에 밟히겠지만
나 그만 가려고해
나 그만 떠나려고해

나..
가도 될까?
널 두고 가도 될까?

나 아니래도 외롭진 않을테지만
그래도 이렇게 맘이 쓰이는걸 보면
널 되게 좋아했었나 보다
널 내 맘속에 많이 두었었나 보다.

잘 지낼 수 있지?
아프지 않고 슬프지 않고
잘 지낼 수 있지?
그럴 수 있지?

잘지내야해
내가 맘 아프지 않게..
오래도록 기억할께
너와의 시간들..
나..
가도 될까?

 

.

.

 

 

바보야..。

어찌하여 내게 와..。
그리움이 되었니..。

끝내는 모르고 살아도..。
다만 가슴에 쓸쓸함뿐이였을텐데..。

왜 하필 내게로 다가와..。
눈물보다 더 시린 그리움이 되었니..。

있자나

칭구라고 항개 있는게

도움이 안된다

 

있자나

그 칭구가 오늘따라

비기싫은데....어쩌지?

 

있자나

이대로 그 친구와

헤어진다면 그 칭구

내가 궁금해질까?

 

나 이대로 가도 될까?

그 친구 이 글 듣고 있다면

이글이 자기한테 하는 말인지

알까?

아마도..

모르고 있을거야

그친구는..............좀 어리버리 하거든..ㅎㅎ

 .

.

.

 바보야..。

어찌하여 내게 와..。
그리움이 되었니..。

끝내는 모르고 살아도..。
다만 가슴에 쓸쓸함뿐이였을텐데..。

왜 하필 내게로 다가와..。
눈물보다 더 시린 그리움이 되었니..。

눈빛으로 주고 받아도 될..。
그런 인연이였으면..。

그리운 이름뿐이였을텐데 ..。

넌 어찌하여..。
내가 멍이 들도록 가슴을 치며..。

그리워할 이름이 되었니..。

두번 다시는 아픔으로..。
슬퍼하는 일이 없었으면 하였는데..。

넌 어찌하여 내게 와..。

바람이 조금만 불어도..。
서럽기만 하고..。
비라도 내리면..。
눈물을 흘리게 하였니..。

````````````````````````````````````````````옮긴글 ...(이쁜동생)이 쓴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