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자리/지나의일상♣

엄늬 와 된장 항아리

지나NY 2011. 7. 20. 23:08

 

((( 어머나 ))) ? 소은 에미야  네 엄마 ...??

여기 창에 붙여놓은 종이 어디갔냐 ...)))

잉 ..?.. 엄마 위에 있잔아요 ...^0^ 까르르르)))) 

큭큭 킥 소은이가 띠어 낸줄 알았다 예 ㅎㅎㅎ  

소은이가 어린애여요 그걸띠게 ..?? 다행이 소은이는 늦잠중이라 못들었다 ㅋㅋㅋ

하마터면 소은이 한테 울엄늬 께질뻔 했던 아침 ㅎㅎ

작년 가을에 된장을 담그어 볓이 잘드는 창에다 항아리를 놓아 두었는대

요즘 볓이 너무강해 된장이 부글 거리는것 같으시다며 페이퍼타울 을 창에 부쳐 놓으셨다

아침밥을 지으며 창을 잠시 열어 두었는대 순간 아무생각 없이 된장을 뜨러 가셨던 울엄늬 ..

화들짝 놀라시며 종이가 없어졌다며 분명 소은이 짖일꺼라며 ㅋㅋㅋ

아침 부터 이렇게 우리 모녀는 박장대소 를 했다 ㅎㅎㅎ

↓↓요 아래의 모습이 원래 모습임 ㅎㅎㅎ 마당이 있는집에 살면 이런 고충은 없을탠대 16층에 사는 고애 입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