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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자리/끄적끄적

맘 앓이

 

 

 






          뱃속이 환한 사람/박노해 내가 널 좋아하는 까닭은 눈빛이 맑아서만은 아니야 네 뱃속에는 늘 흰 구름이 유유히 흘러가는 게 보이기 때문이야 흰 뱃속에서 우러나온 네 생각이 참 맑아서 네 분노가 참 순수해서 네 생활이 참 간소해서 욕심마저 참 아름다운 욕심이어서 내 속에 숨은 것들이 그만 부끄러워지는 환한 뱃속에 늘 흰 구름인 사람아
          ````````````````````````````````````````````````````
          ```
          ``````````````````````````````````````````````````````
          한참을
          이렇게 시간이 흘렀다
          그까짓것 아무것도 아니야
          그러면서도 맘이 아려온다
          아무렇지 않은듯 시간을 보내다가도
          이내 가슴이 뭉클하니 아려온다
          사랑해서 였을까 .. ?
          사랑 사랑이 있기나 하는것일까
          그것을 가질수 없기 때문에
          우리 모두는 그것을 가지려 하는것일까
          모두가 부질없는 감정 놀음 이란것을
          이제는 알때도 되었는대
          왜 ...
          문득 맘이 아려오는지 .........!!

          ````````````````````````````맘이 아리던 아침 ``` 후리지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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