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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자리/끄적끄적

너 와 나

 
간사한 것이  어찌
사람 마음만 이겠읍니까 .. ?
순간 너 없이는 못살겠던 마음이
 
어느때 부터인지
너 때문에 못살겠어!
그러는게 사람마음 이던가요
 
사랑 할때는 이렇게
화사한 봄날 같았던 마음이란 놈이
이별을 맞이하면 이내
태풍을 동반한 비바람이 불지요 !
 
너를 그냥 너 인채로 인정하고
나는 그냥 나 인채로 있으면 되는대
너와 나를 묵어서
우리을 만들려 하니 그게 문제 겠지요
 
나는 네가 될수 없듯이
너도 내가 될수 없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완존 자유러워 질수 있다는 것을...
 그러함 에도 난 늘 너를 원한다
 
 비 바람이 몸시 심하게 불던 날에 ``` 후리지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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