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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자리/끄적끄적

이별

 

 

 

행복의 문 하나가 닫히면 다른 문들이 열린다.

그러나 우리는 대게 닫힌 문들을 멍하니 바라보다가

우리를 향해 열린 문을 보지 못한다.

 < 핼렌 켈러 >

 

 지난일 잊어 버리자 다짐하고선

  나도 모르게 지난 날 되돌아 본다

 

 내일일 두려워 말자 마음먹고선 

어느새 근심 걱정으로 꼬박 날을 새운다

 

지난 날의 아픈 이별이 있어

 오늘은 나에게 애뜻한 그리움이 있고

.............

 

 지난 날의 아름다운 추억이 있어

     내일은 나에게 행복한 미소가 있다

 

이제는 돌아 갈 수 없는 지난날들

 묻어 버리자 마음밭 깊게 갈아업고서

옷깃을 여민다 새롭게 태어나서

 

이별 슬픔 추억 낮익은 얼굴들

 오히려 고마워 머리숙여 인사드리며

 열려진 다른문 향해 길을 나선다

 

```````````````````` 후리지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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