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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자리/끄적끄적

기다림




        긴 겨울()이 지나고
        내 마음에도 봄이 왔습니다
           
                가여린 봄바람에 밀려나간 그 자리엔
                봄이란 이름을 가진 맘 자리합니다
                 
                          감미로운 향기 몰고온
                          꽃바람 가두어 두었던
                            맘이 웃음 을 짓읍니다
                               
                                    꽃진 그위로 초록의 물결
                                    여린 꽃망울을 떨군 그자리엔
                                    조금은 투박한듯 초록의 향연 나래를 펴고
                                       
                                      우리의 사랑으로 물든 가을이 지나
                                       
                                      하이얗 겨울위로 인고를 모두다 털고
                                        하얀색 눈위에 사랑의 수채화로
                                        아름답게 그림 그릴수 있기를
                                         
                                        다소곳이 무릎 꿀어 두손 모으렵니다 
                                        `````````````````````````````````````````````` 후리지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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